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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땡글이에요 ♡



10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5박7일 동안 짧게 하와이엘 다녀왔어요 :)
남편 이직 성공 기념으로 부랴부랴 급하게 준비하느라
정말 일주일만에 여행가자 → 비행기 예약 호텔 예약 렌터카예약
일사천리로 진행해서 다녀온 하와이

저는 2011년도에 가족과 함께 하와이를 다녀왔었는데
역시 하와이는 핑크빛 연인의 섬이죠
남편이랑 둘이 다녀오니 라브라브 더더더 좋았다는

리뷰의 노예 체험단 포스팅 이제 그만하고 하와이 여행기를 써보려구요
(언제까지 끈기있게 쓸지는 나도몰라)


우선 여행준비과정으로


항공권 예약
http://woogiebear.tistory.com/14



② 렌터카 예약
http://woogiebear.tistory.com/16




호텔예약
http://woogiebear.tistory.com/15





위에 링크를 참조하세요

일사천리로 예약 후 공항으로 고고싱-
아시아나는 토욜 밤 8시반 정도 비행기여서
점심까지 배뚠뚠히 먹고 공항으로 출발했어요

콩이 낳고 여행 많이 안다닐 줄알고 갖고 있던 PP카드를 모두 잘라버려서 ㅠㅠ
라운지 없이 ㅠㅠ 비행기를 대기해야 했는데


누굴봤게요.......?



하와이 관광청에서 초청하고 아시아나가 협찬한 공연을 위해 출국하는
바로바로바로바로 빅뱅!!!!!!!!!!


꺄꺄






험상 궂게 생긴 아저씨 뒤에가 지용이에요
(막 친한척)

저는 사실 진짜 영배빠순이 ㅠㅠ
임용시험 준비할때 영배 뮤직비됴 찾아보면서 힐링했던 1인이라
영배 실물로 보고 심장이 멎는줄
하와이에서 내내 영배 이야기만해서 남편이 삐진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임용준비하면서 꼭 남친이 영배 콘서트에 날 델꼬가줬음 좋겠다 빌었는데
우리 남친 (=남푠)은 그렇게 센스쟁이는 아니었고..

무튼 빅뱅과 같은 비행기였어요

비행기는 20분 정도 연기돼서 게이트에서 계속 하릴없이 기다리고 또 기다림






8시간 반정도 비행하고 나서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도착!
이 곳에도 일본팬들이 빅뱅 보겠다고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훗 난 같은 비행기 탔지롱




호노룰루 공항 출구는 오로지 이 곳인데
여기서 기다리던 팬들이 입구쪽으로 빅뱅이 나온다는 헛소릴 듣고 우르르 이동했다가
다시 또 이 자리로 와르르 돌아오는 통에 공항이 넘 정신이 없었어요








오늘 포스팅의 목적은,
빅뱅이 아닌

하와이 렌터카 예약 및 공항에서의 픽업이기 때문에
본론으로 이제서야 들어갑니다.

예약방법은 아까 링크에서 자세히 설명드렸고
공항 출구는 오로지 한개이기 때문에 픽업이 음청쉬워요

벽에 붙은 Rental Car 사인만 따라가면 끝 ㅋㅋㅋㅋㅋ






그래도 꽤나 걸어요
한 도보로 5-10분? 렌터카 사인만 계속 보고 걷습니다








한 곳에 카운터가 모두 모여있어요
Hertz, AVIS, Budget 등등
저희는 Hertz를 렌트했으므로 카운터를 찾아가기로 해요





국제공항에서 작은 횡단보도만 건너면 요렇게 메인 렌터카 업체들 카운터를 만나볼 수 있어요






간단하죵?






Hertz는 골드클래스인 경우 전광판에 이름과 배정받은 차 번호를 써주어요
근데 호놀룰루 공항에선 왠일인지 그 서비스가 없었음 ㅠㅠ

워크인해서 직원에게 차를 인도받아야 했어요

정말 간단하게 last name과 운전면허증만 확인하고 끝-
보험을 full로 재가입 하겠느냐고 물어요

우린 사고 안낼꺼므로 nope  하면 됩니당

참, 또똥남편이 출국전에 부랴부랴 국제면허증을 만들어왔는데요
왠일인지 하와이에서는 호놀룰루도 마우이도 국제면허증을 요구하지 않더라구요

한국면허증만 있으면 됐어요






참고하실 사항은
저희가 3박에 250불로 렌트를 했는데 200불 deposit이 붙어요
그래서 총 450불을 결제한 후, 차를 리턴하고 난 후 200불을 돌려준답니다

그걸 언니가 상세히 설명해주는데 카드 한도가 작으신분들은 요거 생각해서 국제카드 갖고 오심이 좋아요
렌트, 호텔 모두 그러하니까요

-

서류작업은 대략 3분? 내외로 끝이납니다

아, 주유관련해서는
1) self 2) pre-payment 두가지 유형이 있어요

얼마나 가격차이가 나냐고 물어보자
많이 안타고 갖고 올거면 셀프가 유리하다고 답해주더라구요

호놀룰루에서 타봤자지 싶어서 오케이 셀프로 할게 선택했어요
pre-payment는 미리 렌터카 업체에서 주유비를 결제하고 비어있는 기름통 채로 돌아오시는걸 의미해요
셀프는 무조건 만땅으로 채워서 오면 되구요

렌터카 픽업시엔
1. 보험가입여부
2. 주유 결제 유형 선택
3. 운전면허증 확인
4. 보증금 포함 렌트비 결제

요 네가지만 기억하시면 된답니다





서류작업 완료 후엔 너네 차 A58번에 있어 라고 알려줘요
그럼 차키를 받아서 딸랑딸랑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끝

공항 렌트는 스탭이 많이 없고 셀프로 알아서 해야해요





저희가 예약한건 폭스바겐 제타와 같은급이었는데
닛산 알티마가 배정됨-

제타는 엄청 작던데 알티마는 꽤나 커서 좋았어요
3일간 잘부탁해 티마야



참, 네비는 예약시에 선택하시면 차에 디폴트로 달려있어요
영어든 한국어든 간단해서 어렵지 않지만 km와 마일은 정말 헷갈리니
꼭 unit of measure를 변환 하시길 추천 :)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10시반이어서, 저희의 하와이 여행은 알티마와 함께 부릉부릉
시작되었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와이켈레 아울렛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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